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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페이지가 잘 나오도록 코드를 완성했으니 이제 서버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이번에는 코드를 GitHub에 올린 후에 streamlit cloud에서 제공하는 deploy app 기능을 사용하기로 했다. Streamlit 클라우드로 간편하게 앱을 실행시킬 수 있고 무료 플랜으로 1개의 private app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Git으로 GitHub에 코드 올리기
사실 원래 여태까지는 Git 사용법을 전혀 몰라서 그냥 로컬에서 작업하던 파일들을 GitHub 홈페이지에 업로드해서 사용했는데, 일일이 파일을 업로드해주고 requirements 파일도 계속 수정해야 하는 등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리고 웹 상에서는 한 번에 100개 이상의 파일을 올리지 못해서 6000개가 넘는 사진 파일을 한 번에 올릴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Git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freeCodeCamp의 강좌를 참고해서 간단한 코드 pull, commit, push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사용하는 에디터인 VSCode와의 연동도 잘 되어서 Git 파일을 바로바로 실행해보고 GitHub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처음 Git을 사용해보니 권한이 없다고 해서 찾아보니 SSH key를 생성해서 GitHub에 추가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한 번 설정해 놓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사용한 가장 기본적인 Git 명령어는 다음과 같다
git pull [ssh url]
git add .
git commit -m "commit content" -m "description"
git push origin main
Git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정말 편리하다고 느꼈고 실제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처럼 간단한 코드를 짜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로컬에서 실행시켜본 코드를 바로 GitHub에 올릴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알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코드를 pull 해서 사용할 때도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reamlit Cloud에 올리기
이제 streamlit cloud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github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바로 연동되어서 알맞은 repository를 선택만 해주면 자동으로 실행시켜 준다.
이제 url을 타고 들어가면 언제든지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다.
https://share.streamlit.io/doorigin/domodomo-anime/main/main.py
마무리 및 소감
여태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결과물도 만족스럽게 나와서 굉장히 기쁘다. 내가 무슨 애니메이션을 볼지 고민할 때 혹은 누군가에게 애니 추천을 해줄 때 간간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딩 실력도 많이 발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전에 비해 함수의 사용이 능숙해졌고 코드도 깔끔하게 짤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막혔을 때나 기능 구현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디스코드 채널 멤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프로그래밍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준 그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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