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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4

[일본어] 동기부여와 목표 세우기 들어가며 공부를 계속 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동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다. 정해놓은 목표가 없으면 제대로 된 동기 부여가 지속적으로 되기 힘들고, 일시적으로라도 목표나 동기가 없어지거나 그걸 잊어버린 채 나아가다 보면 어떤 벽에 부딪혀 노력도 하지 못하게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럴 때는 잠깐 멈춰서서 목표나 동기를 되찾거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비단 일본어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의 다른 경험에도 적용 가능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가'와 '왜 하고 싶은가'가 명확하고 구체적일수록 동기부여가 잘 됐던 것 같다. 막연히 '일본어가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일본인 유학생과 대화하고 싶다' 혹은 '이 애니메이션을 자막 없이 보고 싶다' 같은 목표.. 2022. 1. 16.
[일본어] 나에게 맞는 공부 자료 고르기 들어가며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독학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배웠던 것 중 하나는 '알맞은 공부 자료 찾기'였다. 처음에 아무런 정보가 없을 때는 인터넷 검색을 해가면서 사람들이 많이 쓰는 교과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정석적인 공부법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다. 동시에 새롭고 더 유용한 자료는 없을까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개중에는 성공적으로 잘 사용한 자료도 있었던 반면 정말 차라리 몰랐으면 시간낭비를 하지 않았을 후회가 남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일본어 실력이 점점 늘면서 공부와 자료 선택의 자유도가 높아지고 나 스스로 새로운 공부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료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던 것 같다. 나에게 맞는 자료를 찾는 것은 나의 공부 효율에도 큰 영향을 끼쳤고, 일본어 전반에 대한 흥미에도 .. 2022. 1. 13.
[일본어] 공부 처음 시작하기 이번 글에서는 내가 일본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해서 초급 정도의 실력이 될 때까지 했던 공부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히라가나, 가타카나 외우기 가장 기본이 되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히라가나/가타카나 표를 보면서 외우는게 무난한 것 같다. 표의 모든 칸에 알맞은 글자를 채워 넣을 수 있게 연습하고, 아무 글자나 보면 바로 발음을 말할 수 있게 공부하면 되는 것 같다. 나는 단순 암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퀴즐렛 같은 사이트에서 단어 카드를 여러 번 복습하면서 외웠다. 그리고 사실 하루나 이틀 정도에 빠르게 외우고 그 후에 문법 진도를 나가거나 텍스트를 많이 읽으면서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https://quizlet.com/ko/ 가타카나는 외래어를 찾아서 읽는 연습을.. 2022. 1. 1.
[일본어] 지금까지의 일본어 공부를 돌아보며 2017년 12월 어느 날 강원도의 한 방구석에서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문득 일본어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일본어를 정말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애니메이션 같은 매체를 보면서 '저 캐릭터들은 뭐라고 하는걸까?', '저 표지판에는 뭐라고 쓰여 있는 걸까?'라는 막연한 호기심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일본어를 접하게 된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4년 동안 계속 일본어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꾸준하게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왔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뿐만 아니라 일본 유튜브 채널, 야후 뉴스, 문법 교과서, 자격증 문제집, 각종 정보글 같은 것도 보면서 최대한 다양한 매체에서 일본어를 접하려고 노력했다. 물론 자격증 시험 직전에는 기출문제나..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