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줄거리

히나 인형을 만드는 데에만 관심이 있는 오늘의 주인공 고죠 와카나

유행에 전혀 관심이 없고 반에서 계속 겉도는 느낌의 캐릭터인데

그와는 정반대로 반에서 인기가 많은 인싸 키타가와 마린

전형적인 갸루일 것만 같았던 그녀에게도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상당한 코스프레 광이었던 것

고죠군은 학교에서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말 놀랍게도 키타가와는 재봉을 잘하는 고죠에게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계기로 둘은 점점 친해지고

계속해서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어주면서 

서로가 몰랐던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이해하게 된다.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다른 동료들의 의상도 만들어주면서

본격 코스프레 애니가 되는 작품

 

코스프레에 진심인 애니

나는 코스프레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지만

작품 내 서술이 코스프레에 대해 꽤 정확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애니에서도 어떻게 하면 캐릭터와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부분을 볼 수 있다.

 

엔딩곡 「사랑의 행방」을 부른 아카세 아카리가

직접 비스크돌 캐릭터들을 코스프레한 모습이 뮤비에 담겨있다.

성우 라디오 나와서 이야기한 것을 들어보면 꽤 오래 코스프레를 해 왔다고 한다.

 

과감한 노출로 화제가 된 애니

분명 그렇게 야한? 요소가 강한 작품은 아닌데

상당히 서비스신이 쎄게 나와서 약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특히 2화에서 수영복 입고 옷 치수 재는 장면은 이게 방영이 되나 싶을 정도였다

 

또 다른 문제로는 한국에서 방영할 때

애니플러스에서 19금으로 방영하면서 모자이크까지 했는데

하필 또 살색으로 모자이크를 해서 원래 작품보다 더 수위가 높아진 듯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이 되어버린 이상한 해프닝이 있었다.

 

2화 외에도 계속 높은 수위의 장면들이 많이 나오면서

그런 스토리가 아닌데(?) 므흐흐한 장면이 계속 나온다

 

총평

코스프레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

작화 좋고 수위 높아서 여러 의미로 눈이 즐거운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