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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감상평

[애니 리뷰] 모노가타리 시리즈

by 기이한날개 2023. 10. 9.

모노가타리 시리즈 하렘 여주 일러스트
일러스트만 봐도 행복해지는 마법

 

도모도모의 애니 평점 TOP5 안에 드는 모노가타리 시리즈
바케모노가타리를 처음 봤을 때의 그 신선한 충격은 잊을 수가 없다
 

애니 방영 순서

1. 퍼스트 시즌
- 바케모노가타리 (2009)
- 니세모노가타리 (2012)
- 네코모노가타리 흑 (2012)
 
2. 세컨드 시즌
- 모노가타리 세컨드 시즌 (2013) : 네코모노가타리 백, 카부키모노가타리, 오토리모노가타리, 오니모노가타리, 코이모노가타리 
- 하나모노가타리 (2014)
 
3. 파이널 시즌
- 츠키모노가타리 (2014)
- 오와리모노가타리 상권, 중권 (2015)
- 코요미모노가타리 (2016)
- 키즈모노가타리 (2016~2017) : 철혈편, 열혈편, 냉혈편 극장판 3편
- 오와리모노가타리 하권 (2017)
- 속 오와리모노가타리 (2018) : 극장판

스토리상 시간 순서대로 보라고하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방영 순서대로 보는게 괜찮은 것 같다
약간의 스토리 공백이 있을 수는 있어도 뒤에 나오는 작품에서 충분히 설명이 되기도 하고, 궁금한 설정은 따로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니ㅎㅎ
소설로 원작을 다 보고 온 분들이라면 시간순서로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독특한 연출기법

샤프트사의 연출을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보면서 아 이건 명작이다 생각이 바로 들었다

 

근데 워낙 특이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신선해서 좋았다

 

비현실적인 건축물이나

 

특이한 공간 묘사

 

글씨를 활용한 연출

 

과감한 생략

 

 

실사 사진을 이용한 연출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샤프트사의 목꺾기

 

방대한 세계관

캐릭터별로 괴이와 관련되어 있는 방대한 세계관이 매력적이다

각 인물의 시점에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면서도 여러 스토리가 서로 얽혀있고

방영순으로 계속 보다보면 전에 나왔던 같은 스토리를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전에 나온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하면서 보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다

개그 요소와 언어유희

작품을 보다보면 과장된 표현이나 연출이 많이 나오고

특히 보케와 츳코미가 정말 많이 나온다

괴이 이야기로 무게를 잡다가도 개그 요소로 긴장을 잘 풀어주는 완급조절이 정말 좋았다.

 

또한 언어유희도 많고 만담 형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부분이 많은데

일본어를 아는 입장에서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다만 사건의 전개 없이 인물들의 대화가 길게 이어지기만 하는 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은 생각도 든다.

아라라기 하렘

다른 것보다도 모노가타리의 매력은 캐릭터 아니겠는가?

각 캐릭터의 성격이나 개성도 다 다르고,

에피소드별로 캐릭터에 대응되는 괴이에 관한 스토리가 나오기 때문에

빠지는 캐릭터 없이 한명한명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너무 이쁘다.

 

 

 

배경음악

배경음악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워낙 유명한 OP와 ED도 많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나오는 브금은 정말 찰떡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곡

Sutekimeppou

총평

최고로 매력적인 시리즈 중 하나.

다만 그 매력포인트들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