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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일본어] 공부 처음 시작하기

by 기이한날개 2022. 1. 1.

이번 글에서는 내가 일본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해서 초급 정도의 실력이 될 때까지 했던 공부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히라가나, 가타카나 외우기

가장 기본이 되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히라가나/가타카나 표를 보면서 외우는게 무난한 것 같다. 표의 모든 칸에 알맞은 글자를 채워 넣을 수 있게 연습하고, 아무 글자나 보면 바로 발음을 말할 수 있게 공부하면 되는 것 같다. 

 

나는 단순 암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퀴즐렛 같은 사이트에서 단어 카드를 여러 번 복습하면서 외웠다. 그리고 사실 하루나 이틀 정도에 빠르게 외우고 그 후에 문법 진도를 나가거나 텍스트를 많이 읽으면서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https://quizlet.com/ko/

 

가타카나는 외래어를 찾아서 읽는 연습을 하면서 공부하는 게 유효했던 것 같다.

딱 읽어보면 영어 단어이거나 고유 명사여서 단어를 몰라도 뜻을 알게 되는 단어들이 있다.

예를 들면 バナナ、サインペン、マリオ 같은 단어들은 읽어보면 바나나, 사인펜, 마리오 인걸 알 수 있다. 영어와 발음이 같은 단어이거나 고유명사인 경우에 알아들을 수 있다.

 

그냥 문자 하나하나 외우는 건 재미도 없고 잘 외워지지도 않아서 단어를 읽으면서 공부하는게 좋은 것 같다. 또 읽다 보면 コーヒー(커피)、ケーキ(케이크) 처럼 영어 단어랑 발음이 미묘하게 다른 단어들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렇게 부르는구나 정도로 보고 넘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외래어 중에 ヴェ(ve) 나 フィ(fi) 처럼 되게 기괴하게 생긴 표기들도 있는데, 발음을 체크해봐도 좋고 사실 모르고 넘어가도 무방한 것 같다. 우선은 문자에 익숙해지는 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일본 사이트지만 영어 단어와 비슷한 가타카나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참고해볼 만하다 (표의 첫 2열만 보면 된다)

https://origamijapan.net/origami/2018/06/01/wasei-english/

 

『和製英語、カタカナ英語』と『海外で通じる日本語』の一覧表【200種類以上】

和製英語をご存知ですか? 英語っぽいですが日本で作られた英単語なので海外では通じません。注意しないと誤解を生んだり話が通じなくなったりしますので、海外に行く際は一応このリ

origamijapan.net

 

나는 급하게 공부하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취미로 하는 것이니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가타카나를 외우고 새로운 단어를 읽는 게 재미있었는데, 아직 일본어를 아무것도 모르지만 단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생각보다 한국어 외래어랑 비슷한 단어가 많다는 걸 느꼈다. 생각날 때마다 찾아서 읽어보는 연습을 하면서 최대한 문자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고, 기초를 잘 다져 놓으면 나중에 문법이나 단어 배울 때 글자를 읽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다. 

 

기본 인사말 배우기

일본어 공부 방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는 무작정 일본어 인사말부터 배워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때 접하게 된 것이 NHK 일본어 첫걸음이었다. 나름 공신력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당시에는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자료라고 느껴서 이용을 했었다. 기본적인 인사말을 배울 수 있었고, 실제 회화문을 보면서 히라가나, 가타카나, 그리고 한자가 어떤 식으로 혼용되는지 알 수 있었다.

https://www.nhk.or.jp/lesson/korean/learn/list/1.html

 

일본말 첫걸음 - 제1과: 저는 안나입니다. | NHK월드 라디오일본

안나는 태국인 유학생입니다.<br /> 안나가 대학에서 튜터인 사쿠라와 처음으로 만납니다. 튜터란 유학생의 공부와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학생입니다.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www.nhk.or.jp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아니었던 것 같다. 레슨을 따라가면서 공부하려고 많이 노력했었는데, 10화 정도까지 보고 그 후로는 한계를 느껴 진도를 나가지는 못했다. 따로 설명 없이 무작정 회화문만 외우려고 하다보니 잘 안 외워지기도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배우기에는 어려운 수준이었던 것 같다. 오히려 어느 정도 기초 문법을 배우고 난 후에 복습용으로 보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최근에는 사이트가 새롭게 리뉴얼 되어서 설명도 더 친절하게 바뀌었고 한국어 강의도 추가된 것 같다. 어느 정도 문법을 배운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참고할만한 것 같다.

https://www.nhk.or.jp/lesson/ko/lessons/

 

레슨 선택 | 일본말 첫걸음 | NHK WORLD-JAPAN

쉽고 유용한 무료 일본어 강좌입니다. 온라인 자료를 다운로드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본 코스는 JF 스탠더드 A1-A2 수준입니다. 강좌는 총 48과이며 1과당 10분입니다.

www.nhk.or.jp

 

일본어 첫걸음 교재

일본어를 독학하려면 일본어 첫걸음 교재를 사서 공부하는 것을 가장 추천하고 싶다.

나는 파고다에서 나온 <스쿠스쿠 일본어 독학 첫걸음> 책을 사서 공부했지만, 여러 교재들을 살펴본 결과 해커스, 시사일본어사, 다락원 어디 책이든 배우는 내용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냥 서점 가서 표지나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을 사서 공부하면 될 것 같다. 

 

'~입니다', '~가 아닙니다' 같은 가장 기초적인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진도를 나가다 보면 갑자기 너무 많은 단어를 한꺼번에 줄 때가 있는데, 다 외울 수 있으면 물론 좋지만 모든 단어를 외우기에는 너무 무리인 것 같다. 최대한 문법을 익히는 것에 집중하고, 대신 각각의 단어를 예문에 바꿔 넣어보면서 실제로 말하는 연습이나 문장을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단어나 문장을 배우다보니 한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나는 어느 정도 한자를 알아서(상공회의소 한자 3급 수준) 보고 뜻을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일본식 발음을 새로 배워야 했고, 생각보다 읽을 줄 아는 한자여도 막상 써보려고 하면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에 조금 유의하면서 최대한 많이 써보려고 노력했다. 예문의 한국어 부분만 보고 일본어로 써보는 연습을 하면 문법에 대한 복습도 되고 한자도 정확히 쓰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한자를 거의 모르는 일본어 학습자라면 이 시기에 새로운 한자를 하나하나 익혀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일본 여행

이 시기에 일본 여행을 가면서 여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문장을 외웠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일본 여행을 갈 수가 없지만, 다시 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게 된다면 일본에 가서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1개 주세요', '잘 모르겠습니다', '화장실은 어디 있나요' 같이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문장들을 익혀두고 실제로 가서 사용해보면 기억에 잘 남는다. 혼자 천천히 말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과는 다르게 여행을 가서는 표현을 통째로 외워서 한번에 이야기해야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연습해서 실제로 써보면 의사소통이 됐을 때 특유의 성취감과 쾌감이 있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그런데 아직 일본어를 잘 모르는 단계에서 일본 여행이 일본어 실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는 대학생 신분으로 해외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가깝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로 일본을 택하게 되었고 가는 김에 현지에서 쓸만한 문장 몇 가지를 공부한 것 뿐이었다.

 

그것과 별개로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일본 여행이나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나도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일본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지금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잘 알려진 관광지 위주로 여행을 하지만, 나중에는 일본어 실력을 키워서 관광지가 아닌 시골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식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기초 문법 다지기

い형용사, な형용사, 동사의 변형, 기초적인 문형 등등을 배우는 단계다.

경험상 일본어를 한 번 배워볼까? 하고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는 도전하시는 것 같다. 대학에서 개설되는 교양 초급 일본어 커리큘럼에 포함된 내용, 혹은 일본어 학원이나 인강의 기초반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나는 독학을 하는 입장이었고 인강이나 학원에 많은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아서 무료 강의를 듣고 싶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다가 찾은 채널이 <하테나일본어>였다. 나는 N2를 합격할 때까지 이 채널에서 많이 도움을 받았다.

 

https://www.youtube.com/c/%ED%95%98%ED%85%8C%EB%82%98%EB%8B%B7%EC%BB%B4/featured

 

하테나일본어

일본어 독학에 필요한 강의가 가득한 일본어교육 전문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당시에는 기초부터 N3 문법까지 배우는 플레이리스트가 있어서 나는 이 과정의 모든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다.

대학 다니면서 매일 지하철 타고 등하교하면서 꾸준히 강의를 시청했고, 수업 사이에 비는 시간에도 계속 복습하면서 열심히 문법을 익혔다. 강의 수가 많기도 했고 계속 복습하고 암기하면서 천천히 진행을 했더니 기초 문법을 익히는데 4개월 정도 걸린 것 같다. 대신 충분히 말하기/쓰기 연습을 하면서 진도를 나갔어서 기초 문법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었고 나중에 자격증 시험공부나 중고급 문법 진도를 나갈 때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찾아보니 지금은 강좌가 리뉴얼 되기도 했고 일부 강의는 유튜브에 없고 유료로 전환이 된 것 같다. 그래도 기초 강좌는 순서대로 잘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자료가 많아서 일본어를 가벼운 마음으로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채널이다. 

 

말하는 연습하기 + 한자 써보기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아닐까 싶다. 앞에서 언급한 하테나일본어 채널의 강의를 보면서 말하는 연습과 한자를 써보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1. 말해보기 연습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소통을 하라는 뜻이 아니고, 그냥 새로 배운 문법을 혼잣말로 해보는 연습을 하면 된다. 특히 여러 가지 형용사의 어미, 동사 변형 같은 것들을 직접 말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말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 시기에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동사의 변형을 계속 반복해서 말해보면서 단어 자체에도 익숙해질 수 있었고, 변형된 형태가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연습해두는 것이 나중에 회화 실력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이 시기에 무엇보다 발음과 억양에 신경을 쓰려고 했다. 교과서의 CD나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말 그대로 '똑같이' 발음하는 연습을 수도 없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음이 원어민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한국어 발음대로 일본어를 읽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싶지는 않았다. 예를 들면, 한국어 발음대로 '아리가또고자이마스'를 읽는 것과, 일본어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를 발음하는 것은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다. 많은 분들이 초기에는 이 차이를 무시한 채 그냥 대충 읽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나는 적어도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발음과 억양에 가장 신경 쓰면서 공부했다. 

 

물론 처음에는 이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나도 그냥 들리는대로 말해보고, 내 발음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이때 도움이 된 것이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CD나 원어민 발음과 같이 들어보는 것이다. 녹음된 내 목소리를 듣는 건 생각 이상으로 소름 끼치고 언제나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것 이상으로 내 일본어 발음이 원어민 발음과는 정말 다르고 한국어스럽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억양도 말투에 정말 큰 영향을 끼친다. 어느 음절에 악센트를 넣느냐에 따라서 말하는 것의 느낌이 확 달라지고, 때에 따라서는 다른 단어가 되기도 하고 이상하거나 알아듣기 힘든 문장이 되기도 한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것이 나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공부 포인트이기도 했고, 어디 가서 일본어를 잘한다고 칭찬받는 비결이기도 했던 것 같다(그리고 칭찬은 아무리 빈말이어도 정말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이건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억양에 세심한 신경을 쓰다 보면 일본어 사투리를 구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2. 한자 쓰기 연습

일본어로 글을 쓰려면 한자를 써야한다. 히라가나나 가타카나로만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고, 따라서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한자는 필수이다. 

 

나는 한자를 어느 정도 읽고 쓸 수 있는 상태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배워야 하는 한자가 정말 많았다. 다만 익숙한 부수나 한자가 많았기 때문에 남들에 비해 한자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덜했던 것 같다. 

 

그래도 한자를 써보는 연습은 꾸준히 해야했다. 한자를 보고 뜻을 이해하는 것은 쉬워도 그걸 막상 써보려고 하면 생각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비슷한 한자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기초 문법을 공부하는 동안 한자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A4 용지 수십 페이지를 한자로 채우면서 공부했다.

 

한자가 너무나도 싫고 배울 의지도 없다면 일본어 공부를 이 단계에서 마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자격증 시험에서는 기초 한자를 읽기만 하면 되고 쓸 줄은 몰라도 되기 때문에 합격하는데 문제가 없다. 그리고 핸드폰이나 컴퓨터에서 타자를 칠 때 한자어의 음만 알면 자동으로 변환해줘서 한자를 못써도 검색하는 게 가능하긴 하다. 그렇지만 어려운 글, 전문적인 글로 갈수록 한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그걸 일종의 예의 혹은 미덕으로 여기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일본어 공부를 더 하고 싶은가?

기초 문법을 익힌 이 시기에 일본어를 더 공부할지 말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앞서 언급한 하테나일본어 채널 말고도 다른 무료 강의도 많이 있고, 학원을 다니거나 학교 수업을 수강하는 등 기초 문법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어느 것을 하던 상관은 없지만, 일본 취업을 하거나 유학을 가야 하는 사람을 비롯해 일본어를 조금 진지하게 배워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단계에서 기초를 정말 탄탄하게 다져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기초 문법을 끝으로 일본어 공부를 그만두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정도 내용을 다 배우면 JLPT N3 시험에 도전해볼만한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자격증에 도전해보거나 일본 여행을 다니는 정도로 만족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일본어를 전공으로 하거나 고급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 이상의 투자를 할 필요성을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내가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생각했던 목표와 동기부여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작성했다.

2022.01.16 - [일본어] - [일본어] 동기부여와 목표 세우기

 

나의 경우 순수히 일본어 공부가 재미 있었고,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일본의 문화와 역사, 정치, 사회 등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배우면서 계속해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일본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을 정도의 일본어 수준이 되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공부를 이어나가기로 생각했다.

 

 

다음편에 이어서

2022.01.05 - [일본어] - [일본어] 초급에서 중급 가기